10년 만의 우승까지 딱 10점! 김기동 감독 “선수들에게 계속 얘기하고 있어”···“A매치 휴식기에도 딱 4일만 쉬었다” [MK상암]

FC 서울이 10년 만의 K리그1 우승까지 승점 10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은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시즌 K리그1 31라운드 제주 SK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이다. 클리말라, 문선민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바베츠, 이승모가 중원을 구성한다. 안데르손, 정승원이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다. 로스, 야잔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김진수, 최준이 좌·우 풀백을 맡는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

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김기동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가 많았다”며 “성인 대표팀은 물론 연령별 대표팀에도 나가 있는 선수가 많아 훈련이 쉽지 않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래도 남아 있는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했다. 딱 4일 쉬고 운동만 했다. 선수들이 힘들었을 거다. 국가대표팀에 다녀온 (정)승원이는 ‘많은 걸 느꼈다’고 하더라. 움직임이나 볼 컨트롤 등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듯하다. (최)준이도 비슷한 얘길 했다. (손)정범이는 U-21 대표팀에 합류해 호주 원정을 다녀왔다. 아직 피로가 덜 풀렸다. 벤치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30경기에서 19승 5무 6패(승점 62점)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단독 선두다.

서울은 2위 울산 HD에 승점 15점 앞서 있다. 서울은 제주전을 포함해 올 시즌 남은 8경기에서 승점 10점만 더하면 다른 팀의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이 마지막으로 K리그1 정상에 올랐던 건 2016년이다. 서울은 10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 감독은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가 길었다. 오랜만에 홈에서 치르는 경기다. 우리 팬들 앞에서 발전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점 3점을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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