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사춘기 온 12살 딸 눈빛 달라지자…“남의 집 자식이라 생각해”

배우 소이현이 사춘기에 접어든 12살 첫째 딸의 달라진 눈빛과 차태현에게 배운 뜻밖의 육아 방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소이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두 딸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신동엽이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두 딸의 안부를 묻자 소이현은 첫째가 12살 초등학교 5학년, 둘째가 10살 초등학교 3학년이 됐다고 밝혔다.

소이현이 사춘기에 접어든 12살 첫째 딸의 달라진 눈빛과 차태현에게 배운 뜻밖의 육아 방법을 공개했다.사진=SBS ‘미우새’ 캡처

서장훈이 첫째 딸에게 슬슬 ‘미우새’의 면모가 보이느냐고 묻자 소이현은 “이제 12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사춘기가 시작되더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진짜 되게 순한 친구인데 늘 ‘알았어 엄마’ 하면서 생글생글 웃는 친구였다”며 딸의 평소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요새 ‘뭐 해? 숙제 늦지 말고 해’ 그러면 이렇게 보던 애가 밑에서부터 위로 치켜 올려본다”며 달라진 눈빛을 직접 재연했다. 그러면서 “아주 매우 위험하다. 눈동자 위치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소이현에게 뜻밖의 조언을 건넨 사람은 차태현이었다.

소이현은 “차태현 선배님이 저희 부부를 앉혀 놓고 ‘남의 자식이다 생각하면 쉬워진다’고 하셨다”며 “남의 집 아들이나 남의 집 딸이 우리 집에 놀러 왔다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보면 굉장히 착한 거다. 남의 집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좀 덜 분노하게 된다”며 조언을 받아들인 뒤 달라진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지금 5학년이죠? 아직 멀었어요. 아직 시작이 뭐예요”라며 “이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가지고 터뜨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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