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운영하는 킨디라운지가 10월 첫째 주 주목할 만한 신보 4편을 소개했다.
인넥스트트렌드(롱플레이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전세연은 지난 1일 싱글 ‘푸른 계절’을 발표했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호기심을 담은 곡으로, 누군가를 만나 평범했던 일상이 특별하게 변해가는 과정을 계절에 빗대어 표현했다. 록 기반의 밴드 사운드에 전세연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졌으며, 반복되는 기타 리프와 경쾌한 리듬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그려냈다.
‘푸른 계절’은 전세연이 선보일 ‘계절’ 콘셉트 음악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앞으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과 이야기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풀어내며 관련 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 소속 싱어송라이터 보라미유는 지난 5일 싱글 ‘나를 건 미래에 우린’을 발매했다. 지치고 고요했던 여름을 지나 자신을 돌아보고,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타이틀곡 ‘나를 건 미래에 우린’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과 자신의 행복을 위해 선택하려는 마음을 함께 담았다. 수록곡 ‘눈부신 계절을 달려’는 지나간 사랑과 계절을 떠나보내며 언젠가 다시 웃는 얼굴로 마주하기를 바라는 감정을 표현했다. 보라미유는 두 곡 모두 작사를 맡았으며, 이종훈과 함께 작곡·편곡에도 참여했다.
마운드미디어(테잎스) 소속 싱어송라이터 구름은 지난 6일 EP ‘MENDING PROCESS’를 선보였다. 누구나 조금씩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다시 고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상처를 준 사람을 완전히 미워하지 못하는 마음과 관계가 끝난 뒤에도 남아 있는 감정을 들여다보며, 미처 회복하지 못한 내면까지 음악으로 풀어냈다.
앨범에는 ‘우리는 왜’, ‘MENDING PROCESS’, ‘땅비행기’, ‘bluebulb’, ‘조금씩 고장 난 채로 살아가기’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구름은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으며, 관계 속에서 마주한 여러 감정과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했다.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아시아 드 살레(Asia de Saleh)는 오는 30일 싱글 ‘영원(Yeongwon)’을 발매한다. 기존 곡 ‘Ewigkeit’을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한 곡으로, 오래 이어지는 사랑과 자유, 사람 사이의 연결을 노래한다.
자유롭게 춤추고 하늘로 날아오르며 ‘우린 영원할 거야’라고 노래하는 가사에는 사랑과 자유에 대한 감정이 담겼다. 아시아 드 살레의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에 경쾌한 팝 리듬을 더했으며, 원곡의 유럽 팝 색채를 유지하면서 한국어 가사를 통해 다른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번 싱글은 독일 ‘HAUS2000’과 서울 ‘AUDIOGUY’가 처음으로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다. ‘SOUND360’에서 ‘Dolby Atmos’ 믹싱을 진행해 공간감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했다.
한편, ‘2026 라라라온’은 10월 둘째 주 서울과 대구의 소공연장 5곳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시와, 베이비필, 오예린밴드, 쏘노로스, 집시유랑단, 급한노새 등 총 15팀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공연을 대구까지 확대하며 지역 소공연장과 관객의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11월까지 총 53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연별 일정과 예매 정보는 ‘2026 라라라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