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준식이 결혼식 당일에야 소식을 전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준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식은 12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올리고 “오늘.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준식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찾아뵙고 싶었지만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니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섰고, 결국 결혼식 당일을 맞이했다는 것.
그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라며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니 조심스러운 맘이 앞선 채로 오늘을 맞이하게 되었어요”라고 털어놨다.
김준식이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사람은 힘든 시간을 곁에서 함께 견뎌준 연인이었다. 그는 “제 열정에 의심이 들 때면 확신을 불어넣어주고, 너무 뜨겁게 타오를 때면 그 불길을 다독여주는 참 고마운 사람”이라며 신부를 소개했다.
이어 “이렇게 제 곁을 지켜준 참 고마운 사람과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며 “오늘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준식은 2016년 독립영화 ‘인류의 영원한 테마’에 출연했으며, 2019년 뮤지컬 ‘파이팅콜’을 시작으로 ‘무인도 탈출기’, ‘박열’, ‘더 픽션’, 연극 ‘포쉬’, ‘히스토리 보이즈’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결혼 소식을 전한 손편지 끝에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