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god 신곡, 우리가 더 원해…30주년엔 억지로라도 할 것” [인터뷰]

‘국민그룹’ god의 멤버이자 가수 손호영이 ‘god의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손호영은 오늘(14일) 솔로 데뷔 20주년 기념 새 디지털 싱글 ‘Go Around (고 어라운드)’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1년 3월 발표한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음원이다.

god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음악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손호영은 2006년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Yes (예스)’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꾸준히 솔로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 왔다.

‘국민그룹’ god의 멤버이자 가수 손호영이 ‘god의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손호영이 새롭게 발표한 ‘Go Around’는 직접 작사를 맡아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완벽한 답이나 정해진 길을 찾기보다 때로는 돌아가더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을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솔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손호영은 “보통 20주년이라고 하면 굉장히 긴 시간을 떠올리는데, 저는 그런 느낌이 크지는 않다. 팬들과 계속 소통해서 그런지 ‘이제 스무 살이니까 대학생이지’라는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라며 “신보를 발매하기는 하지만, 그 이유가 20주년이라는 시간을 기념하기 위한 느낌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손호영은 god 내 멤버들이 꼽은 ‘가장 아이돌스러운 멤버’로 불리기도 한다. ‘god의 아이돌’로 불리는 것에 대해 손호영은 “가스라이팅이 아닐까 싶다”고 하면서도 “아직까지는 멤버들이 저에게 꿈을 맡기는 것 같은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god는 너무나 감사한 것이 대중이 많이 찾아주신다. 평소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늘 가슴속 한켠에는 넣어주시더라”고 말한 손호영은 “무대 위에서 대중과 만나고 팬들과 만나면 저도 모르게 나오는 애교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저에게 있는 색이고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멤버들도 호영이만큼은 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다”며 “가끔은 결혼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정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1999년 데뷔한 god는 3년 뒤면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2019년 20주년 기념 앨범 ‘THEN & NOW’ 이후 신보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손호영은 “저도 항상 아쉽고 모두의 아쉬움이 담겨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god의 신보를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손호영은 “아마 기다려주신 분들보다 저희가 더 원할 것 같다”고 하면서도 “신곡을 낸다는 것이 사실은 쉽지 않다. 특히 god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인 만큼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희의 앨범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어려움도 있다. 곡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부담도 크다 보니 더 뒤로 밀리는 느낌도 있다”면서도 “의지는 있다. 30주년 안에는 억지로라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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