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반려견 5마리 줄초상에 못 키웠는데…이번엔 130마리 위해 사료 1톤

배우 고소영이 반려견 다섯 마리를 비슷한 시기에 떠나보내 한동안 강아지를 키우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은 가운데, 유기견 130여 마리를 돌보는 보호소에 사료 1톤을 기증했다.

지난 13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강아지들에게 밥을 주고 대형견을 산책시키며 오랜 시간 반려견을 키워온 이야기를 꺼냈다.

고소영은 “결혼 전에는 대형견을 키웠다. 결혼해서 준혁이 어릴 때까지 있었다”며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강아지를 키웠다고 밝혔다.

배우 고소영이 반려견 다섯 마리를 비슷한 시기에 떠나보내 한동안 강아지를 키우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은 가운데, 유기견 130여 마리를 돌보는 보호소에 사료 1톤을 기증했다.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이어 “어렸을 때는 나이가 들어서 그냥 떠나는구나 싶었다. 아기 때는 잘 모르니까 그랬는데 점점 크면서 강아지가 나이 들어서 떠나니까 못 키우겠더라”고 털어놨다.

특히 “나중에 제일 많이 키웠을 때는 5마리를 키운 적이 있다”며 “걔네들이 줄초상을 했다. 나이가 비슷해서 비슷한 때 가니까 그다음부터는 한동안 안 키웠다”고 고백했다.

이날 고소영이 찾은 보호소에는 유기견 120~130마리가 생활하고 있었다. 고소영이 정부 지원 여부를 묻자 직원은 “100% 기부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받는 게 하나도 없다”며 SNS를 통해 5000원, 1만원씩 후원금을 모으고 사비까지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은 이어 “최소 5000만원, 한 달에 5000만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보호소 월세와 냉난방 전기요금 등 운영비 부담을 털어놨다. 특히 여름과 겨울에는 건물마다 전기요금이 100만~200만원씩 나오고 밀린 요금도 있다고 밝혔다.

보호소의 사정을 들은 고소영은 “밥이 보약이다”라며 사료 1톤을 기증했다. 강아지들에게 직접 밥을 주고 산책까지 시켰던 그는 많은 유기견이 생활하는 보호소의 먹거리부터 챙겼다.

고소영은 “한 번에 그치는 게 아니고 계속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며 앞으로도 보호소를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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