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잘싸’ 마레이 공백에도 잘 싸운 LG, 2연패 늪에도 수장은 위로했다…“우리 선수들 경기 잘해줬는데…” [MK잠실]

“우리 선수들이 잘해줬는데….”

창원 LG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6-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6-93으로 패배, 2연패 늪에 빠졌다.

LG는 ‘파라오’ 아셈 마레이의 부상 공백에도 삼성과 접전을 펼치는 등 잘 싸웠다. 아쉽게도 뒷심 부족, 케렘 칸터와 이관희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분패했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마레이 없이 잘 싸운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잘해줬다. 리바운드에서 많이 밀린 건 사실이고 공수 타이밍도 더 빠르게 가져갔으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저 숙제가 남았을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L 제공

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마레이 없이 잘 싸운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잘해줬다. 리바운드에서 많이 밀린 건 사실이고 공수 타이밍도 더 빠르게 가져갔으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저 숙제가 남았을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칼)타마요와 (양)홍석이를 동시 투입했을 때 나오는 스페이싱, 그리고 여러 부분에서의 숙제는 아직 남아 있다. 그들과 함께할 구심점 역할을 해줄 선수가 있었으면 한다. 그 부분이 아쉽다. 문제가 있더라도 잘 해결하면서 나아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은 외국선수 2명이 2, 3쿼터 20분을 함께하는 만큼 ‘수비 농구’로는 승리하기 힘들다. LG와 같이 대표적인 수비 팀의 입장에선 분명 어려운 일.

조상현 감독은 “외국선수 2명이 함께 뛰는 만큼 전체적인 수비 변화도 많고 2, 3쿼터 경기 플랜에 대한 고민도 있다. 전체적으로 득점이 늘어난 만큼 과거처럼 수비로 버티는 농구는 쉽지 않다. 외국선수 2명이 많으면 50점 이상 넣는 시대다. 그렇기에 많은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결국 공격과 수비를 전보다 더 디테일하게 준비하고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은 수비 농구가 어렵다. 그럼에도 실점은 80점대 초반, 70점대 후반까지 잡아달라고 주문한다. (유)기상이가 오면 또 다르게 준비해야 할 부분도 있다. 사실 조금 힘든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도 1라운드는 같이 맞춰가면서 어렵더라도 잘 이끌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솔비, 이규한과 내년 결혼 발표…커플 사진 공개
▶ 빅나티 서동현, 10년 사랑한 여성과 결혼 발표
▶ 르세라핌 사쿠라, 탄력 넘치는 글래머 몸매 공개
▶ 오마이걸 효정, 고혹적이고 성숙한 비키니 자태
▶ 프로야구 홀드왕 안지만, 사기죄 징역 20개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