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릭남, 전곡 작업 참여한 정규 4집 ‘본업 귀환’ [MK★오늘의신곡]

에릭남이 사랑과 외로움에 관한 아홉 가지 고백으로 돌아온다.

에릭남은 16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Confessions of a Lonely Heart’(컨페션스 오브 어 론리 하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에릭남이 느낀 사랑과 외로움이 지닌 감정의 흐름을 그려낸다. 집착과 후회, 자책을 지나 수용과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사랑받고 싶으면서도 누군가를 가까이 두는 것을 두려워하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모순을 담백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에릭남은 앨범 전반의 작사·작곡 등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사진=올마이애닉도츠

타이틀곡 ‘Psycho’(싸이코)는 강렬한 끌림이 집착으로 번지고, 통제력을 잃어가는 순간조차 사랑의 일부처럼 느끼는 매혹적인 감정을 담은 곡이다. 전반적으로 ‘미치지 않았다면 그게 정말 사랑일까?’라는 도발적인 가사와 고조되는 에너지, 단번에 각인되는 코러스가 돋보인다.

정규 4집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설렘과 집착의 경계를 다룬 타이틀곡 ‘Psycho’를 시작으로 환상과 몽상의 상태에 머물고자 하는 마음을 풀어낸 ‘Reverie’(레버리), 이별 뒤 떠난 연인이 자신의 빈자리를 느끼길 바라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Miss Me More’(미스 미 모어)가 이어진다.

또 취기 속 그리움과 술이 깬 후 마주할 고독을 그린 ‘Sober Up’(소버 업), 감정적 항복의 순간을 표현한 ‘Make Me Cry’(메이크 미 크라이), 불타는 배신의 서사를 녹여낸 ‘How The Fire Started’(하우 더 파이어 스타티드)가 수록됐다. 여기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갈망과 불안을 드러낸 ‘Lighthouse’(라이트하우스)와 ‘Half As Much’(하프 애즈 머치), 다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Someday’(썸데이)까지 다채로운 수록곡이 앨범을 채운다.

한편 에릭남은 미국 대형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하이브 아메리카가 공동 제작하는 K팝 소재 영화 ‘케이팝: 더 데뷔’(K-Pop: The Debut)의 출연진 자격으로 지난 6일 부산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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