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앞세운 KIA, 70.6% 확률 잡을까…LG는 톨허스트로 맞불 [준PO]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앤더스 톨허스트(LG 트윈스)가 중요한 순간 선발 맞대결을 가진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염경엽 감독의 LG와 2026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79승 2무 63패를 기록,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KIA는 LG를 누르고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로 향하고자 한다. 이에 맞서 4위 LG(78승 1무 65패)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두산 베어스(73승 5무 66패)를 제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로 출격하는 네일. 사진=천정환 기자
톨허스트는 LG를 구할 수 있을까. 사진=천정환 기자

이런 두 팀에게 1차전은 매우 중요하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17차례 준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PO에 진출한 사례는 12번으로 70.6%다.

기선을 제압하려는 KIA는 1차전 선발투수로 네일을 예고했다. 2024시즌부터 KIA와 동행 중인 네일은 KBO 통산 84경기(496.2이닝)에서 33승 16패 평균자책점 2.79를 작성한 우완투수다. 2024시즌에는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올해에도 존재감은 컸다. 31경기(183이닝)에 나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마크했다. LG와는 올 시즌 3차례 만나 1승 1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LG는 톨허스트를 출격시킨다. 지난해부터 LG와 동행 중인 톨허스트는 통산 38경기(207.1이닝)에 출전해 18승 13패 평균자책점 3.95를 적어낸 우완투수다. 2025시즌 LG 통합우승의 주역이었다.

단 올 시즌 행보는 다소 아쉬웠다. 30경기(163.1이닝)에서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를 올리는데 그쳤다. KIA 상대 전적도 좋지 않다. 5번 맞붙었지만, 1승 3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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