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의 대학원 진학을 계기로 런던으로 이주한 뒤 달라진 생활과 과감해진 옷차림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런던집 윤주르네 가족의 새 보금자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주는 런던에 와서 달라진 점들을 직접 적어놓고 하나씩 소개했다. 특히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며 그린 컬러와 브릭 컬러처럼 평소와 다른 색상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스타일적으로도 새로운 거를 시도해 보고 싶고 과감해져 보고 또 싶다”고 말하더니 “사실은 그래서 노브라로 좀 돌아다닐 때도 있었죠”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기 많이들 노브라로 다닌다. 다 그렇지는 않고”라며 런던에서 접한 옷차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옷차림뿐 아니라 일상도 크게 달라졌다. 장윤주는 “많이 걸어요. 진짜 만 보는 걷는 것 같아요”라며 자동차 없이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택시나 우버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낯선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 타는 것이 두렵다고 했다. 그는 “모르는 사람이 나를 태워서 어디론가 간다?”라며 “그 공포가 있어서 저는 그냥 걷는 게 제일 편해요”라고 설명했다.
식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 한국에서는 배달 음식을 자주 이용했지만 런던에서는 외식비가 비싸 그날 먹을 재료를 필요한 만큼만 사고, 하루 두 끼 정도는 직접 요리한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소금이랑 후추만 있어요. 가끔 레몬만 있으면 저는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라며 집에서 요리하는 일상도 전했다.
또 일주일에 약 4일 러닝을 하고 있다며 “항상 이렇게 좀 불규칙하게 살아왔어요. 바쁠 때는 너무 바쁘고 일이 없을 때는 마냥 게을러지고 그랬었는데”라고 지난 생활을 돌아봤다.
현재 가족의 학교생활에 맞춰 규칙적으로 지내고 있다는 장윤주는 자신도 곧 어학원에 다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런던 생활을 통해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이어갈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