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2026년 10월 4번째 주말을 전후하여 많은 경기를 발표한다. 오는 1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295가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과 국방부 본부 건물을 공격했다. 부지 면적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장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의 킹 파드 국제공항도 표적이 됐다.
UFC 파이트 나이트 295가 우여곡절 끝에 정상 진행된다면 박준용(35·Korean Top Team)도 참가한다. 2019년 대한민국 UFC 18호 파이터로 데뷔한 이후 9승 4패로 맹활약했다.
9승은 우리나라 UFC 현역 선수 중에서 단독 1위다. 계약 만료자까지 범위를 넓혀도 방송인으로 변신한 ‘스턴건’ 김동현(45)의 13승이 박준용을 유일하게 능가하는 성적이다.
박준용은 2025년 10월 판정패 및 2026년 4월 부상 결장으로 UFC 10승 달성이 미뤄졌다. UFC 파이트 나이트 295에 출전한다면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할 기회를 다시 얻는다.
마르쿠 툴리우 시우바 코스타(32·브라질)가 UFC 14번째 상대로 거론된다. 박준용과 마찬가지로 직전 시합에서 UFC 미들급(84㎏) 공식랭킹(TOP15) 출신한테 졌다.
마르쿠 툴리우 시우바 코스타는 크리스천 리로이 덩컨(31·영국) 및 로만 유리예비치 코필로프(35·러시아)에게 UFC 2연패를 당했다. 박준용은 이크람 사비로비치 알리스케로프(34·러시아)를 넘지 못하여 UFC 10승이 좌절됐다.
현재 크리스천 리로이 덩컨은 UFC 미들급 10위, 이크람 사비로비치 알리스케로프는 UFC 미들급 13위다. 로만 유리예비치 코필로프는 UFC 미들급 14위였다.
마르쿠 툴리우 시우바 코스타는 “준비를 마쳤고, 의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곧 새로운 소식이 찾아옵니다. 힘내서 나아가겠습니다!”라며 UFC 3연패를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