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활동중단 “인간으로서 최소한 도리 지켜야”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욕설 파문을 일으킨 가수 김장훈이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김장훈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에서 제 잘못에 깊이 반성하여 당분간 자숙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으나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인간으로서 최소한 도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주차문제로 경찰과 시비가 붙었다며 욕설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서의 그릇된 발언과 행동이라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김장훈은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내려놓으셨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너무 부끄러운 일이었고 잘못된 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족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는 “언젠가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제 자신을 잘 추스르고 성찰하여 건강한 정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가 많이 잘못했다. 죄송하다”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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