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임동진 뇌경색은 17년이 흘렀는데도 소뇌의 30%만 정상일 정도로 심각했다.
TV조선은 19일 오후 10시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하여 몸이 불편한 것에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온 탤런트 임동진의 인생 스토리를 방영한다.
임동진은 2000년경 갑상샘암 수술 이후 연이어 급성 뇌경색이 발병하며 건강에 위기가 찾아왔다. 집에서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임동진은 죽음을 직감하고 아내에게 “거실에서 임종을 맞게 해달라”고 유언을 남기는 상황이 벌어졌다.
임동진 뇌경색은 17년이 흘렀는데도 소뇌의 30%만 정상일 정도로 심각했다. 사진=TV조선 제공 쓰러진 지 3시간 가까이가 지나서야 비로소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곧 장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을 만큼 위험했지만,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반신불수가 됐으나 꾸준한 운동으로 두 발로 병원을 걸어나갈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임동진은 “현재 좌측 소뇌의 30%만 정상적이다.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은 듯한 작열감, 얼음을 얹어 놓은 듯한 감각 이상, 어지럼증세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렇게 큰 병을 앓은 임동진은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2003년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뒤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걸었고 2015년 정년 퇴임을 하고 다시 탤런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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