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 기대주’ 최재우-김지헌, 성추행 혐의로 영구제명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모굴 간판 최재우(24·한국체대)와 김지헌(23·GKL)이 성추행 혐의로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다.

최재우와 김지헌은 지난 3일 일본 아키타현 다자와코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 출전 도중 동료 여자선수들을 추행 및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한스키협회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두 선수에게 영구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둘은 일주일 내로 대한체육회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한국 모굴스키 기대주 최재우가 성추행 혐의로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최재우는 한국 모굴 기대주다. 그는 2017-18시즌 FIS 월드컵 프리스타일 모굴 경기에서 6위에 올랐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2차전에서 완주하지 못해 실격 처리됐다. 김지헌은 평창동계올림픽 예비 명단에 있었으나 스위스 선수가 부상 당해 개막 직전 극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국제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쌓으며 기대를 모으던 최재우와 김지헌은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들에게 추행 및 폭행을 당한 여자 선수들은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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