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최초로 낫아웃 뒤 끝내기 폭투가 기록됐다.
LG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가진 롯데와 KBO리그 홈경기서 10회말 구승민의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2사 1,3루에서 타석에 선 오지환은 구승민의 공 3개 만에 헛스윙 삼진을 했다. 그러나 포수 나종덕이 공을 뒤로 빠트렸고 그 사이 3루 주자 김현수가 홈을 밟았다. 나종덕이 1루로 송구했으나 크게 빗나갔다.
롯데 포수 나종덕이 12일 KBO리그 잠실 LG전에서 10회 끝내기 폭투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끝내기 폭투는 시즌 3호이자 통산 35호 기록이다. 올해 1~3호 기록이 모두 LG의 승리 경기에서 나왔다.
낫아웃 뒤 끝내기 폭투라는 게 특이점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낫아웃 끝내기 폭투는 리그 최초 기록이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LG는 38승 1무 27패로 4위, 롯데는 23승 1무 43패로 10위에 올라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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