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KBS N 아나운서 이향이 품절녀가 됐다.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예비신랑과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예비신랑의 조모는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의 유일한 여동생이자 창업 동지인 임현홍 여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이향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다가올 변화들에 두려웠던 적도 있지만,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난 건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과 회사를 비롯해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유부녀 겸 아나운서 이향의 모습도 지켜갈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 전날에도 “D-1 내일이자 곧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힘찬 발걸음 내딛어보겠습니다. 화이팅!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향 아나운서는 SPOTV를 거쳐 2016년 KBSN스포츠에 입사했다. 현재 KBSN SPORTS 간판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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