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FA 자격 얻었다...선수노조 발표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좌완 선발 류현진(32)은 이제 '자유의 몸'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월드시리즈 종료 후 다음 날인 1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FA 규정 20조 B항에 의해 131명의 선수들이 FA 자격을 얻었다며 그 명단을 공개했다.

퀄리파잉 오퍼 계약(1년 1790만 달러)이 만료된 류현진도 이름을 올렸다. LA다저스에서는 류현진과 함께 데이빗 프리즈, 리치 힐, 러셀 마틴 등 네 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구단별로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11명으로 가장 많다.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9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반면,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FA 자격 획득 선수가 한 명도 없어 대조를 이룬다. 이 선수들은 앞으로 5일간 원소속팀과 우선 협상 기간을 갖는다. 이후 본격적인 FA 시장이 시작된다.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옵션 거부, 방출 등 여러 사유로 인해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 메이저리그 FA 시장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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