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해피투게더4’ 전현무가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 언급에 당황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해투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김강훈, 홍현희, 아이린, 문명진, 조나단, 수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저번에 ‘해피투게더’ 나왔을 때 엄마 이야기를 했다. 필구 인기는 ‘동백꽃 필 무렵’ 끝나고 2주 후면 물거품이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났다. 엄마가 뭐라고 하는지”라고 물었다.



김강훈은 “한 달 정도 됐는데 좀 더 괜찮지 않을까. 12월 마지막까지 괜찮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진짜 똑똑한 게 12월 31일이 KBS 연기대상이다. 그걸 생각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출연진들은 수상을 생각하는 게 아니냐며 끈질기게 물었다.

김강훈은 “(수상소감 준비를)안하고 있다”며 “(수상한다면 수상 소감으로)가족이랑 친구들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이린 닮은 여자친구는?”이라며 물어봤다.

김강훈은 “왜 그래요”라며 난감해했고, 옆에 있던 유재석은 “(전현무도)이번에 상 타면 혜성 씨 이야기 해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급하게 화제를 전환시켰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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