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프랑스 축구가 명문 구단 PSG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됐다.

프랑스 명문 구단 PSG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르 아브르AC와의 친선경기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PSG는 이 경기 외에도 18일 레드스타 바슬란드-베베른, 22일 셀틱FC와 이이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시즌 리그를 비롯한 모든 프랑스 축구가 조기 종료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경기였다. 친선경기지만 음바페, 네이마르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격해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단비 같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PSG는 친선경기로 적응을 마치고 이어서 열리는 경기들에서 세 개의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PSG는 향후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와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월에 종료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에도 도전한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리그1을 국내 단독으로 중계한 SBS스포츠는 PSG의 친선경기를 국내에 모두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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