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포토월에 등장하며 패션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개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보여준 그녀의 패션이 화제다.
과감한 스타일링, 패션위크의 주인공
이날 클라라는 블랙 브라톱과 화이트 머메이드 스커트로 완벽한 대비를 이루며 극적인 실루엣을 연출했다.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브라톱과 우아한 곡선을 그리는 머메이드 스커트의 조합은 그녀의 완벽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오버핏 플로럴 패딩을 매치하며 반전 매력을 더했다.
특히 클라라는 레이스 초커와 레이스업 워커로 고딕 감성을 가미하며 독창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다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그녀만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증명했다. 단발 스타일링과 절제된 메이크업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클라라는 패션위크마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주목받아왔다. 이번에도 그녀만의 감각을 더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화제가 됐다. 단순한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패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다.
한편, 클라라는 영화 ‘정성’ 이후 배우로서 한 걸음씩 입지를 다지며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