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이별 후에도 흔들림 없는 모델 포스로 여름을 정면 돌파했다. 청량한 라벤더 수영복과 절제된 쿨시크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24일 정호연은 자신의 SNS에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바캉스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컷아웃 디테일이 들어간 보디슈트 형태의 수영복을 입고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상큼한 라벤더와 크림 컬러가 배색된 스윔웨어는 스포츠 무드를 가미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강조했다.
군살 없이 매끈한 몸매와 모델다운 비율이 수영복 라인에 그대로 드러나며 시원한 여름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블랙 슬림 선글라스와 다양한 비즈 팔찌, 네크리스 등 액세서리 레이어드로 포인트를 더했고, 묶은 머리와 무심한 표정으로 정호연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라벤더 색감 미쳤다”, “이게 바로 여름 쿨시크”, “몸매 자체가 스타일”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정호연은 최근 9살 연상 배우 이동휘와 9년간의 열애를 마무리한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 강새벽 역으로 특별 출연했으며, 애플TV+ ‘디스클레이머’를 비롯해 나홍진 감독의 ‘호프’, 김지운 감독의 ‘더 홀’ 등 차기작도 잇따라 준비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