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은지가 발리에서 청순미의 정점을 찍었다.

은지는 최근 발리에서 촬영한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한층 물오른 여름 미모를 자랑했다.

그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단연 ‘하이 번’. 머리를 정수리 가까이까지 올려 묶은 번 헤어는 얼굴선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청순함을 완성했다.

묶은 머리 사이로 흘러내린 몇 가닥의 잔머리는 발리의 바람처럼 가볍고, 햇살 아래 은지의 피부는 투명하게 빛났다.

은지는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본연의 맑은 인상을 살렸다. 코럴빛 입술과 미세하게 반짝이는 아이 메이크업은 하이 번과 어우러져 생기 있는 여름 감성을 극대화했다. 그가 올린 사진 한 장만으로도 바다 냄새와 햇빛의 온기가 전해지는 듯했다.

특히 발리 특유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은지의 ‘하이 번 헤어’는 그 자체로 화보였다. 머리를 높이 묶은 단정한 실루엣에, 살짝 번진 그림자가 더해져 은지 특유의 세련된 청량미가 돋보였다.

한여름의 청순함을 가장 은지답게, 가장 심플하게 표현한 순간이었다.

한편, 은지가 속한 그룹 브브걸은 ‘롤린’ 역주행 신화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브레이브걸스 출신 멤버들로 구성됐다. 유정의 탈퇴 이후 민영, 은지, 유나는 새 소속사 GLG와 계약을 맺고 브브걸로 새 출발했다. 세 사람은 지난 1월 싱글 ‘러브 투(LOVE 2)’를 발매하며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드로 팬들과 만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서울강남경찰서, 상해 등의 혐의로 박나래 입건
▶ 방탄소년단 정국-에스파 윈터, 연애설 주장 확산
▶ 김유정 아찔한 노출 콘셉트 화보…섹시 매력 폭발
▶ 광저우 여신 원자현, 우월한 글래머 웨딩 화보
▶ ESPN “김하성 미국야구 FA시장 인기 타자”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