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히틀러를 연상케 한다는 그림에 대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MC몽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이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단옆차기 녹음실 때부터 그리고 비피엠엔터 때부터 걸려 있던 그리고 매번 사진에 몇 번씩 보여줬던 작품이 왜 이제와서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숭배가 목적이 아닌 예술을 모르니 글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 줄 아는 누군가에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은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 본다”며 “그리고 저 히틀러 싫어한다. 너무너무너무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MC몽은 집 내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연상케 하는 초상화가 계단 벽면에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하 전문.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입니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단옆차기 녹음실 때부터 그리고 비피엠엔터 때부터 걸려 있던 그리고 매번 사진에 몇 번씩 보여줬던 작품이 왜 이제 와서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습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구요.

숭배가 목적이 아닌 예술을 모르니 글 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줄 아는 누군가에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은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 봅니다.

그리고 저 히틀러 싫어 합니다. 너무너무너무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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