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결국 메츠와 결별? 토론토와 협상중

‘폴라 베어’는 결국 뉴욕을 떠나게 될까?

뉴욕 지역 매체 ‘뉴스데이’의 메츠 전담 기자인 팀 힐리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루수 피트 알론소와 진지한 계약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알론소와 메츠의 결별은 봐야 믿을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더 현실에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피트 알론소는 어디로 가게 될까?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피트 알론소는 어디로 가게 될까?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알론소는 지난 6년간 뉴욕 메츠 한 팀에서 뛰었다. 데뷔 첫 해인 2019년 53홈런으로 리그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846경기에서 226개의 아치를 그리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FA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기대했던 계약을 얻지 못하고 있다. 원소속팀 메츠와 재계약 가능성이 꾸준히 논의됐지만, 양 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체 행선지로 나온 팀이 바로 토론토다. 토론토가 알론소를 영입할 경우 그를 1루에 기용하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원래 포지션인 3루로 돌릴 수 있다.

토론토는 앞서 선발 맥스 슈어저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 보강에 적극적인 의사를 드러낸 것.

한편,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넷’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벤 니콜슨-스미스는 “경쟁력 있는 팀은 알론소와 슈어저를 원할 것이다. 토론토도 이 선수들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지금은 어떤 모멘텀도 얻지 못한 상태다.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라며 앞선 보도를 반박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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