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손흥민, ‘토트넘 방출 1순위’…“실력 떨어져, 돈 값 못하고 있다” 미친 주장

토트넘 방출 1순위 후보로 손흥민이 언급됐다.

토트넘 소식지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라며, 몇 주 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3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비참하게 실패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토트넘은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고, FA컵과 리그컵에서 모두 탈락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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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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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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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전반기 상승세에도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도미닉 솔랑케, 윌슨 오도베르 등을 영입하며 다시 한번 공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냈고, 다시 한번 톱4 진입을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부진의 고리를 여전히 끊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며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현재 리그 13위, 사실상 상위권 진입이 어렵다.

여기에 FA컵은 32강에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에게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리그컵에서는 4강에 올라 1차전 리버풀의 무패를 끊고 결승 진출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차전에서 0-4로 대패하며 탈락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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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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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살아남은 대회가 UEFA 유로파리그다. 이 또한 16강 1차전에서 전력상 더 약체로 평가받던 AZ알크마르(네덜란드)에게 0-1로 패해 8강행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우승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나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07-08시즌 이후 오랜 무관을 깨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자 노력 중이나. 이번 시즌에도 무관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 매체는 부진하는 토트넘이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계속해서 팀을 이끈다면, 이번 시즌 부진을 잊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회복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몇몇 유명 선수를 매각해 이적 자금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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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 고주급자들을 내칠 것이라는 주장이다. 매체는 “레비 회장은 현명한 사업가다. 원하는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들을 데리고 있으면서 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며, 손흥민과 함께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이 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며, 손흥민에 대해 “그는 토트넘에 있는 동안 놀라운 헌신을 보여주었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32세의 그는 실력이 떨어지고 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25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했으나 지난 시즌(17골 10도움)과 비교했을 때 같은 수준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높은 주급 또한 짚었다. 매체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많은 수입을 올리는 선수 중 하나다. 현시점에서 그는 높은 주급에 걸맞지 않은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의심스럽다”라고 했다.

손흥민. 사진=ⓒAFPBBNews = News1
손흥민. 사진=ⓒAFPBBNews = News1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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