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핸드볼, 화력 대폭발 교리 아우디, 두나우이바로시 완파하고 12연승 질주

헝가리 여자 핸드볼의 ‘절대 강자’ 교리 아우디 ETO KC(Győri Audi ETO KC)가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리그 12연승을 자축했다.

교리 아우디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헝가리 두나우이바로시의 Városi Sportcsarnok에서 열린 2025/26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나우이바로시(DKKA)를 51-22, 29점 차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물리쳤다.

페르 요한손(Per Johansson) 감독이 이끄는 교리는 이날 핵심 자원들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그 자리를 5명의 어린 유망주들이 채웠다.

사진 2025/26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리그 교리 아우디와 두나우이바로시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교리 아우디
사진 2025/26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리그 교리 아우디와 두나우이바로시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교리 아우디

경기는 시작부터 교리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타샤 스탄코(Tjaša Stanko)의 연속 득점과 자카니 얀카(Zákányi Janka)의 멀티골이 터지며 경기 시작 4분 만에 4-0으로 달아났다.

전반 13분경 스코어는 이미 12-2까지 벌어졌다. 특히 보 판 베테링(Bo van Wetering)은 이날 자신의 경기 6번째 득점이자, 교리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통산 100번째 리그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교리는 쉼 없는 속공으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케첼리-메사로시 레나타(Keceli-Mészáros Renáta)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전반을 26-7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에도 교리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6분경 나탈리 허그먼(Nathalie Hagman)과 카트린 요르겐센(Kathrine Heindahl Jørgensen)의 완벽한 호흡으로 환상적인 ‘스카이 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경기 후반, 교리는 엔트리에 포함된 5명의 유망주인 루카치 보글라르카(Lukács Boglárka), 레데치 폴레트(Rédecsi Polett), 케첼리-메사로시 레나타(Keceli-Mészáros Renáta), 크리스톤 키라(Kriston Kíra), 자카니 양카를 동시에 코트에 세우는 여유를 보였다. 두나우이바로시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51-22라는 점수 차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승리로 교리는 12전 전승(승점 24점)을 기록하며 헝가리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반면, 재정적 어려움 속에 주전 선수들이 이탈하며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린 두나우이바로시는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하며 2무 9패(승점 2점)로 13위에 머물렀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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