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덕원을 막을 방법은 없었다.
RNT x STUFF는 24일 부산 송도 오션파크 특설 코트에서 열린 김해 마스터즈와의 제2회 BNK 썸 전국 3x3 농구대회 및 2026 KXO 3x3 부산 STOP 남자 오픈부 파이널에서 22-16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RNT x STUFF는 압도적인 빅맨 방덕원을 앞세워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인 김해 마스터즈를 잡아냈다. 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방덕원의 압도적인 높이는 결국 우승으로 이어졌다.
시작은 김해 마스터즈가 좋았다. 송재영과 임현수의 연속 2점이 림을 갈랐다. 그러나 RNT x STUFF는 당황하지 않았다. 방덕원이 높이를 활용, 천천히 점수차를 좁혔다. 물론 김병구까지 나선 김해 마스터즈의 화력은 대단했다. 그럼에도 RNT x STUFF는 침착했다.
4-9까지 밀렸던 RNT x STUFF. 그러나 방덕원을 적극 활용, 득점은 물론 김해 마스터즈의 팀파울을 늘렸다. 이를 통해 9-9,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김해 마스터즈는 방덕원을 막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 신에스겔이 어떻게든 버티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여기에 김상훈까지 살아난 RNT x STUFF는 천천히 리드를 이어갔다.
17-15, 2점차로 벌린 방덕원의 앤드원 플레이는 결정적이었다. 이후 방덕원이 3연속 득점, 김상훈의 2점슛 마무리로 경기가 끝났다. 그렇게 RNT x STUFF가 오픈부 정상에 섰다.
[부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