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대저택 주인공 김재중, 8누나에 “말 못한 속사정”(‘펀스토랑’)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딸부잣집 막내로서의 진솔한 속마음을 공개하며 따뜻한 가족애를 전했다.

2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과 그의 누나들이 오랜만에 본가에서 만나 과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재중은 연습생 시절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누나들에게 폐 끼칠까 봐 고생을 혼자 감췄다”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김재중의 본가를 찾은 넷째, 다섯째 누나들은 막내 김재중을 보자마자 환한 얼굴로 격하게 끌어안으며 “우리 아들!”이라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어린 시절 김재중을 엄마처럼 보살폈다는 두 누나는 그를 양옆에서 번갈아 껴안으며 “내 거야!”를 외치는 등 남다른 ‘열혈 재중바라기’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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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누나들은 속 깊은 막내가 힘든 시절을 말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속상했던 감정을 털어놓았다. 넷째 누나는 “몇 번 고시원비를 내줬는데 네가 말을 안 해서 기숙사에 들어간 줄로만 알았다. 힘들었을 거란 생각도 못 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몰랐던 것이 큰 상처로 남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재중은 “누나들에게 폐 끼치고 싶지 않아서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다섯째 누나는 “누나가 8명이나 있는데, 왜 전화 한 통 안 하고 혼자 버텼냐. 누나는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누나들의 속상한 마음을 듣고 김재중 역시 눈물을 보이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재중은 연습생 시절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누나들의 도움을 받아 큰 힘을 얻었다고 고백하며,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누나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날의 대화는 가족 간의 진솔한 감정과 애정이 오가는 따뜻한 순간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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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60억 원 대 저택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 집은 지하 1층 차고, 1층 거실, 2층 대형 테라스, 3층 게스트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편찮으신 부모님을 위해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김재중의 깊은 효심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감동을 더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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