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이혼해도 되는 거 아니냐더라” 박선주, 별거 중인 남편과 딸의 이혼 의견 공개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6살 연하인 스타 셰프 강레오와의 별거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박선주는 개그맨 김태균, 방송인 현영, 트로트 가수 김용필과 같은 절친들을 자신의 세컨드 하우스로 초대하며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개인적인 삶의 일부를 공유했다.

박선주는 현영의 질문에 “강레오와 떨어져 산 지 어느덧 5~6년이 지났다”고 답하며, 2012년 결혼 후 서울에서 4년 간 함께 살다가 딸의 교육 문제로 제주도로 이주했다고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6살 연하인 스타 셰프 강레오와의 별거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사진=‘4인용 식탁’ 캡처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6살 연하인 스타 셰프 강레오와의 별거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사진=‘4인용 식탁’ 캡처

그는 “비혼주의자였던 나에게 아이가 먼저 생겼고, 결혼보다는 서로를 존경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하며, 이들 부부는 종종 ‘월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박선주는 “결혼과 동시에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특히 독립적인 성향을 타고났기 때문에 각자의 삶을 바꾸려고 한다면 관계가 깨질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정생활과 아이를 키우는 문제에 대해 “아이가 중심축이 되어 양쪽이 공평하게 희생해야만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이어 “남편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가족이고, 언젠가 딸도 자신의 가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와의 결혼 초, 자신이 커리어의 정점에 있었던 반면 강레오는 사업을 막 시작한 시기였음을 언급하며, “초반 10년 동안은 모든 것을 희생하겠다고 했고, 그 10년 후 자유를 얻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후 갑자기 받은 문자에 대해 “사람들이 우리 별거에만 초점을 맞추는데, 각 가정마다 암묵적인 룰이 있는 것이다. 우리도 그런 룰이 있다”며 자신들만의 특별한 가정 규칙을 강조했다. 또한, 딸이 부부의 결정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선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남편 강레오의 별거 상황을 공개적으로 다루며, 이혼을 고민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여전히 가족으로서의 의미와 연결고리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녀는 “작년에도 연말에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갔다 왔고,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며 존중한다”고 말하며, 이혼 대신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지내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박선주의 이야기는 그녀와 강레오의 사례를 통해 전통적인 가족 구조와 다른 형태의 가족이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개인의 행복과 가족의 안정을 모두 추구하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탐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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