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이 27세 지능장애를 가진 남동생과의 각별한 유대감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김기리와 문지인 부부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하면서, 김기리는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을 고백했고, 문지인은 결혼식에서 화동을 맡게 된 27세의 지적 장애를 가진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기리는 새벽 예배에서 만난 문지인에게 2년 간의 우정 끝에 갑작스런 결혼 제안을 했고, 문지인은 처음에는 김기리의 가벼운 태도 때문에 선뜻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신혼집에 법원 등기를 받는 동안 김기리는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해 경제적 불안정을 겪고 있음을 털어놓았으며, 문지인은 이런 상황이 오히려 결혼을 결심하는 데 큰 동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날 저녁, 두 사람은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며 문지인은 빠른 식사 속도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문지인은 동생의 상황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빨리 식사하는 습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남동생은 3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장애 아동으로 태어나, 가족 모두가 많은 에너지를 들여 동생의 식사를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지인의 동생이 결혼식에서 화동 역할을 맡게 되자, 김기리는 동생의 참여가 실수 여부와 상관없이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인은 동생을 통해 배우는 점이 많으며, 이러한 점들이 결혼에 대한 확신과 큰 힘을 주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고백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과 배려가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더욱 단단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받았으며, 김기리와 문지인 부부의 앞으로의 생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