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경 크리에이터가 배우 김현진의 잠재력을 언급했다.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민경 감독, 백미경 크리에이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현진은 변우석에 이어 새로운 ‘문짝남친’에 대한 질문에 “(문짝남친이) 크고 기대고 싶은 의미로 알고 있는데 되게 좋은 것 같다. (문짝남친이 될 수 있도록) 해내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김현진을 캐스팅하기 전에 아주 일찍 개인적으로 만났다. 제가 문짝남들을 찾아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우석이 너무 잘 됐지 않나. 너무 축하하고 있다. 일단 그 친구는 이미 됐으니까 이제 김현진을 이야기하자면 외모가 너무 훌륭하지 않나. 언젠가는 터트리지 않을까. 잠재력을 봤다”라고 덧붙이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오는 31일 첫 공개.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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