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봄날의 햇살을 온몸으로 끌어안은 듯한 따스한 분위기의 사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록 잔디 위에서 눈을 감은 채 햇살을 느끼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자연이 주는 쉼표 같았다.
7일, 안소희는 자신의 SNS에 “전 세계에서 수집된 섬유 폐기물과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프라다의 리나일론백”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소희는 깊은 초록빛 들판 위에 앉아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눈을 감고 있다. 검정 셔츠 원피스로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 그는, 어깨에 포인트처럼 걸친 프라다의 화이트 리나일론 백으로 미니멀한 감각까지 더했다.
특히, 복잡한 도시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자연 배경과 소희 특유의 맑고 고요한 표정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했다. 잔잔한 바람결을 닮은 물결 헤어스타일 역시 전체적인 무드를 부드럽게 연결해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숨을 고르게 만들었다.
이번 착용한 리나일론 백은 프라다가 환경 보호를 위해 출시한 지속 가능 소재 제품으로, 폐기된 섬유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화보 컷을 넘어 환경적 메시지까지 담아낸 안소희의 선택이 더욱 눈에 띄는 이유다.
한편, 안소희는 14세에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Tell Me’ 신드롬으로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얻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장르를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