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라디오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앞서 도루묵 160마리를 손질한 ‘요리 큰손’ 일화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방송에서도 폭소를 자아낼 썰이 기대된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제작진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4월 8일 화요일, 이효리님과 함께합니다. 근황 토크와 상순&효리 주연의 라디오 드라마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효리의 라디오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남편 이상순의 DJ 데뷔 방송에도 깜짝 등장해 “두 달째 매일 밥을 차리고 있다”며 “밥 차리는 대한민국 주부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현실 공감 100%의 고백을 전해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도루묵 160마리를 사와 나흘 동안 반건조하고 사흘 내내 구워줬다. 이상순이 ‘입에서 알 나올 것 같다’고 하더라”는 폭탄급 요리 썰을 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바 있다. 이효리는 “요리를 안 해봐서 몰랐는데, 해보니 제가 큰손이었다”며 깨알 자아발견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직접 주연을 맡은 라디오 드라마도 예고돼 있다. 결혼 11년 차 부부가 선보일 연기 호흡은 물론, 현실 남편과 아내의 케미까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최근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주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