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현)는 지난 26일 ㈜아이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태)와 최근 연구개발협력부서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음악·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모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스톡 뮤직 플랫폼 **‘Crescendo(크레센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티스트의 음원 및 영상·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 ▲스톡 뮤직 플랫폼 ‘크레센도’ 관련 홍보 및 아티스트 참여 지원 ▲국내외 음악·영상 IP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아이모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은 당사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양사 모두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모엔터테인먼트 김성태 대표 역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뿌리엔터테인먼트는 가수 헤니, 건우, 바운, 서담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번 아이모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차세대 글로벌 K-콘텐츠 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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