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원훈과 엄지윤이 실제 결혼식을 올렸다.
1일 각종 SNS에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목격담과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원훈과 엄지윤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갖춰 입고 직접 마이크를 잡은 채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다. 또한 유재석은 영상 축사를 통해 “두 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연애를 하시다가 좋은 날을 맞이하셨다고 들었다”며 축하 인사를 전해 실제 결혼식과 다름없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 일부 구독자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까지 포착되며 온라인에서는 “진짜 결혼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는 실제 결혼이 아닌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인기 코너 ‘장기연애’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달 18일 청첩장 콘셉트 사진이 공개되며 예고된 바 있으며, 이번 결혼식은 해당 콘텐츠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였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진짜라고 믿는 사람 분명 생길 듯”, “하객까지 부른 건 너무 본격적이다”, “만우절 역대급 낚시”, “김원훈 아내 분 기분 이상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숏박스’ 채널은 약 38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연애’ 시리즈는 현실 커플 연애를 반영한 설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