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똑같은 건 흥미 없어”…‘컴백’ 스트레이 키즈가 도전하는 이유(종합)[MK★현장]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로운 색깔의 음악으로 돌아온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미니 앨범 ‘THIS & THAT’(디스 앤드 댓)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니 앨범 ‘THIS & THAT’은 앨범명처럼 신보는 이것(THIS) 저것(THAT) 다 해내는 스트레이 키즈의 다재다능한 면모와 이유 있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 창빈은 “컴백 자체가 오랜만이라 하나 하나 너무 설레는 마음이다. 지난 주에 올해 서울에서의 공연이 있었는데 그때 에너지를 팬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매 컴백마다 새로운 음악과 무드를 들고 돌아오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신보를 통해서도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방찬은 “저희가 9년차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다양한 음악들을 해왔는데 다양할수록 스키즈의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앨범을 통해 앨범명답게 또 새로운 스키즈의 색깔을 준비해봤다”라고 자신했다.

이번 신보의 총 여덟 트랙 중 스트레이 키즈가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한 음악은 타이틀곡 ‘This & That’이다. 타이틀곡 ‘This & That’은 그룹의 칠(chill)하고 쿨(Cool)한 무드를 극대화 한 힙합 장르 기반의 그루비한 트랙이다.

창빈은 “타이틀곡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타이틀과는 다른 점이 있다. 이번 ‘This & That’은 칠하고 여유로운 스키즈의 모습을 담은 곡인 것 같다. 앨범의 이것저것 잘한다는 자신감을 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해 보일 스트레이 키즈는 여름에 듣기 좋은 시원한 감성의 노래부터 이열치열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곡까지 다양한 온도의 수록곡들을 한데 모아 골라 듣는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창빈은 “트랙적인 부분에 있어서 들어보지 못한 사운드 자체가 실험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확신했다. 한은 “스키즈가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걸 하는 이유는 그게 재밌는 것 같다. 힘들어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거고 변수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 과정을 걸어가면서 저희도 배우는 게 많고 매번 똑같은 걸 하면 흥미라 떨어지는 것 같다”며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만큼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남다른 자신감이 느껴졌다. 스키즈만의 자신감 원천에 대해 아이엔은 “음악적 자부심은 아무래도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의 프로듀싱에서 나오는 것 같다. 멋진 곡을 만들어주는 멤버들 덕분에 음악적 자부심이 많이 생기는 것 같고 뭔가 항상 더 기대가 되는 원천이 되는 것 같다. 또 자신감의 원천은 멤버들도 되겠지만 가장 큰 팬이 아닐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작업한 신보에는 각기 다른 매력의 수록곡도 알차게 담겼다. 선공개곡 ‘RUN IT’(런 잇), 멋을 쌓는 행동을 뜻하는 밈 ‘아우라 파밍’(aura farming)에서 떠올린 ‘FARMING’(파밍), 청량한 분위기의 ‘After You’(애프터 유), 2000년대 팝 뮤직 느낌이 물씬 나는 ‘I Do’(아이 두), 다양한 언어를 활용한 가사가 인상적인 ‘Way Out’(웨이 아웃), 멤버 한이 드라마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그날’을 비롯해 타이틀곡을 한층 신나게 즐길 수 있는 ‘This & That (Festival Version)’(디스 앤드 댓 (페스티벌 버전))이 앨범을 다채롭게 채운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키즈가 익살스럽고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진하고 능숙한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뭔가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움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곡은 우리가 만든다, 그리고 잘할 수 있는 것을 계속 찾을 것이고 스트레이 키즈만의 색깔을 찾아나가는 게 저희의 도전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7일 오후 1시 미니 앨범 ‘THIS & THAT’과 타이틀곡 ‘This & That’을 발매한다.

[여의도(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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