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50세 영화관 나들이…“진짜 20대로 보여, 20대 맞으시죠”

배우 윤손하가 캐나다에서 친구와 팝콘을 들고 영화를 즐긴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윤손하는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 영화 ‘The Odyssey’ 보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화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손하는 모자를 눌러쓰고 머리를 양갈래로 땋은 채 커다란 팝콘 봉지를 품에 안았다. 흰색 상의와 베이지색 팬츠, 분홍색 운동화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친구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도 담겼다.

윤손하가 캐나다에서 친구와 팝콘을 들고 영화를 즐긴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사진=윤손하 SNS
윤손하가 캐나다에서 친구와 팝콘을 들고 영화를 즐긴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사진=윤손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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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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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생으로 올해 50세인 윤손하의 사진에는 “진짜 20대로 보이는데요. 20대 맞으시죠··”라는 실제 댓글도 달렸다. 다른 사진에서는 팝콘을 사이에 두고 친구와 마주 앉아 활짝 웃었다.

윤손하는 2006년 신재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가족과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다.

윤손하는 이날 단순한 영화관 인증에 그치지 않고 영화 ‘오디세이’를 본 후기도 길게 남겼다. IMAX 필름으로 촬영된 작품이라 일부러 IMAX관을 선택했다는 그는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웅장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영상미, 그리고 계속 둥둥 울리며 점점 고조되는 듯한 음악과 음향이 긴장감을 끝까지 끌고 가서 세 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요”라며 “이 영화는 특히 사운드가 진짜 최고!!”라고 적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따로 ‘예습’까지 했다. 시대극인 데다 영어 자막 없이 관람해야 해 걱정됐다는 윤손하는 “그래서 영화 보러 가기 전에 트로이 전쟁과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고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조금 공부하고 갔거든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면 인물 관계나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는 게 꽤 어려웠을 것 같아요”라며 “덕분에 아는 이야기가 화면 속에서 펼쳐지는 재미도 있었고, 훨씬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더라고요”라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에 대한 솔직한 감상도 이어졌다. 윤손하는 “사실 놀란 감독의 작품은 늘 조금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웅장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또 시원하고 통쾌하게 몰입해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고, 이왕 볼 영화라면 제대로 크게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라며 “꼭 극장에서 보시고, 가능하다면 IMAX로 보시면 더 좋을 것 같구말이죠”라고 추천했다.

게시물 아래에서도 영화 이야기는 계속됐다. 한 지인이 “나두 보러가야겠다~~”라고 댓글을 남기자 윤손하는 “난나~잘했지?! 응~응~극장에서 봐야해~”라고 직접 답했다.

한국의 IMAX 영화 관람표가 20만원이라는 댓글에는 “엥??!? 한국은 그렇군요..여긴 큰 차이 없는데. 대박이다..암표라니...”라며 놀라기도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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