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8년 전 사진 지금 보니 새신랑도…♥티파니 영 변요한 풋풋했네

배우 김민정이 8년 전 ‘미스터 션샤인’ 촬영장을 다시 꺼내며 이병헌부터 변요한, 유연석, 김태리까지 반가운 얼굴들을 소환했다.

김민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당시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맘때면 자신이 연기했던 이양화가 떠오른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대한민국 만세”라는 문구도 남겼다.

가장 먼저 시선을 붙잡은 건 배우 다섯 명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이다. 이병헌과 김민정, 김태리가 앞에 자리했고 뒤에서는 유연석과 변요한이 어깨를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작품 속에서는 각자의 이해관계와 선택으로 팽팽하게 얽혔던 인물들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몸을 바짝 붙이고 편안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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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 흐른 지금 다시 보면 변요한의 모습도 새롭다. 당시 모자를 눌러쓴 변요한은 유연석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변요한은 올해 2월 27일 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디즈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결혼식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단체사진 한 장으로 끝나지 않았다.

김민정은 쿠도 히나로 살았던 당시 촬영장 모습도 여러 장 풀었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세트장을 배경으로 입을 가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부터 기모노 차림으로 ‘Studio D’라고 적힌 복도에서 한쪽 다리를 들고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한 순간까지 지금과는 또 다른 8년 전 김민정이 담겼다.

변요한과 마주 앉은 극 중 장면도 있었다. 김의성 역의 변요한이 웃음을 터뜨린 가운데 쿠도 히나는 그의 이마에 손을 가져다 댄 채 함께 웃고 있다. 단체사진에서 시작된 기억이 실제 드라마 속 김의성과 쿠도 히나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사진을 본 팬들도 당시를 떠올렸다. 실제 게시물에는 “가끔씩 TV에서 재방송하면 저도 모르게 보곤 합니다”, “못 보던 사진들도 있네요”, “미스터 션샤인 이양화 김민정 보고 싶다”, “귀한 사진들이라 저장했어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해외 팬은 “기억을 리셋하고 다시 보고 싶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겼고, 다른 팬들도 김민정과 당시 작품을 그리워하는 반응을 이어갔다.

‘미스터 션샤인’은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로 신미양요 당시 미국으로 건너간 소년이 미군 장교가 돼 조선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민정은 호텔 글로리의 사장 쿠도 히나이자 이양화 역을 맡았다.

1982년생인 김민정은 1988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지난해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서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를 운영하는 대각주 설매화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사극 연기를 선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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