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결혼까지 결심했던 상대가 있었다고 털어놓자 조영남이 “어딘가 모자란 거다”라며 연애 훈수를 두다 자신의 여자 이야기까지 꺼냈다.
김승수는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조영남이 지금까지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결혼을 결심한 순간도 있었는데, 저 혼자만 마음먹어서 되는 일은 아니더라”고 밝혔다. 이어 “전 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결혼할 상황이 아니었나 보다. 이후론 타이밍도 안 맞고, 일 바쁘단 핑계도 댔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경실은 김승수와 함께 촬영했을 당시 “도대체 왜 여자친구가 없냐”고 직접 물어봤다며 “여자친구 만날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승수가 이날도 “진짜 없다”고 하자 조영남은 “말도 안 된다”며 “그럼 어딘가 모자란 거다”라고 말했다.
김승수의 속사정을 들은 조영남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자신의 연애론을 꺼냈다. 그는 “내가 그림 그리고, 노래하는 것도 여자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 건데, 말을 안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난 나와서 얘기해서 욕을 먹는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날 바람둥이로 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임예진이 곧바로 “바람둥이잖아”라고 일갈했다. 최홍림이 “바람둥이는 아니야”라고 거들었지만, 이경실까지 “바람피운 적도 있지”라고 보태면서 김승수에게 연애 훈수를 두던 조영남에게 화살이 돌아갔다.
한편 55세 싱글인 김승수는 명절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질문에 “일복이 많아서 명절에도 드라마 촬영할 때가 많았다”며 “혼자 있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밖에서 일하면서 했다”고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