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차예련이 차려주는 음식과 주상욱 가족의 냉장고 이야기를 듣다 “사실 저는 부러워요”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성주는 주상욱의 아내 차예련이 ‘차장금’으로 불릴 정도로 요리를 잘한다고 소개했다.
주상욱은 “워낙 요리를 많이 하고 유튜브에서 요리하는 걸 거의 매주 찍고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항상 뭐가 많고 정리가 잘돼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9살 딸 주인아 양을 둔 세 식구로, 최근에는 딸의 얼굴을 공개하며 훌쩍 자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세 식구의 냉장고 이야기를 듣던 채정안은 주상욱에게 “사실 저는 부러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예련 씨 같은 와이프가 해주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그 냉장고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부럽긴 한데”라더니 뜻밖의 질문을 던졌다.
“너무 풍족하지 않나요, 삶이?”
주상욱은 선뜻 뜻을 알아듣지 못했다. “어떤 의미에서? 냉장고가 풍족하다는 건지, 어떤 삶이 풍족하다는 건지, 돈을 풍족하게 번다는 건지, 밥을 풍족하게 먹는다는 건지?”라며 채정안이 말한 ‘풍족함’부터 하나씩 되물었다.
채정안은 “냉장고 자체만 봐도 삶이 보이잖아요”라고 설명했고, 주상욱은 결국 “풍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라고 인정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채정안이 주상욱을 바라보며 “얼굴이 부자상이다”라고 칭찬하자 주상욱은 갑자기 목덜미를 잡으며 “앗, 뒷목이 당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정안은 2005년 결혼했으나 약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