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렛츠락페스티벌’이 한강을 가득 채웠다.
‘2026 렛츠락페스티벌’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렛츠락페스티벌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통해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최고 수준의 음향과 무대 연출, 관객 편의를 고려한 효율적인 동선 구성으로 관객들이 온전히 음악과 축제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영을 선보였고, 대한민국 대표 록 페스티벌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페스티벌의 라인업 역시 20주년에 걸맞은 역대급 무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밴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가 헤드라이너로 나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록 음악을 대표하는 거장 밴드들과 화려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넬(NELL), 자우림, 국카스텐,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 한국 록의 역사를 쓴 전설적인 밴드들이 총출동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남우현, PITTA(강형호), 하현상 등 탁월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대표 솔로 및 프로젝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은 현장을 찾은 모든 관객에게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한국 록 음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해 온 렛츠락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로, 국내 대표 야외 음악 축제로도 꼽힌다. 2007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올해 20주년을 성료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