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결혼 초 남편 연정훈에게 배꼽 피어싱을 하겠다고 졸랐다가 결국 귀에 두 개를 뚫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이 23년간 모아온 주얼리를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주얼리를 하나씩 소개하던 중 “처음에 결혼해서 남편한테 ‘나 배꼽에 너무 피어싱을 하고 싶다. 진짜 배꼽 피어싱 하게 해달라’고 했다”며 결혼 초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연정훈은 평소 화려한 꾸밈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가인은 “우리 신랑이 네일 케어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색깔 화려하게 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주얼리 이런 거 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며 “근데 배꼽 피어싱이라니. 그에게는 거의 말이 안 되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배를 드러내놓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왜 하려고 했냐”고 묻자 한가인은 “그때 어린 마음에 질풍노도의 시기가 늦게 왔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이어 “놀아보지도 못하고 결혼해서 나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마음에 배꼽 피어싱을 하겠다고 그렇게 졸랐다”고 당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연정훈의 반대로 배꼽 피어싱은 하지 못했다. 한가인은 “안 된다고 해서 못하고 ‘그럼 귀라도 뚫겠어’ 해서 귀에 피어싱을 2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을 비롯해 시어머니와 친정 가족, 아이들, 조카까지 유튜브에 출연했다며 “시아버님 연규진 선생님만 빼고 다 출연했다. 점점 가족 채널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