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을 찾고 명배우들의 연기력을 재조명했다.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시상식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상식 이후 수상 배우들이 자신의 SNS에 트로피와 수상 인증 사진, 소감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일부 게시물은 높은 조회수와 반응을 기록했고, 배우들의 팔로워 증가로도 이어졌다.
여기에 시상을 위해 참석한 독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 스페인, 이집트, 콜롬비아 등 글로벌 배우와 인플루언서들도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개인 SNS에 공개하며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분위기와 열기를 국내외로 확산시켰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실황도 실시간 시청자와 5일간의 누적 시청 조회수 20만 회를 넘어서며 온라인에서의 확산력을 보여줬다.
수상의 순간이 배우 개인 SNS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공유되면서 시상식에 대한 관심도 행사 이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신인 발굴과 기존 배우들의 연기적 성취가 고르게 조명됐다. 신인상은 장률과 조한결, 서수민과 전소영이 수상했으며, 신스틸러상은 김종태와 무진성, 박보경과 최지수에게 돌아갔다. 새로운 배우와 작품 속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연기자들을 적극적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존 배우들의 새로운 성취도 인정받았다. 박해수가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이희준과 장영남이 최우수연기상, 진선규와 곽선영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작품상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받았으며, 예수정은 공로상, 조복래는 빌런상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이처럼 신인 배우에게는 새로운 발견의 무대를, 기존 배우에게는 한 단계 확장된 연기와 도전을 인정받는 자리로 의미를 넓혀가고 있다.
손성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장은 “시상식 이후에도 배우들이 직접 수상의 기쁨을 공유하고 국내외 팬들이 이를 함께 축하하면서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인 배우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무대가 되고, 기존 배우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연기적 성취를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오는 1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남강둔치 등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10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국내에서 공개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했으며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플랫폼 구분 없이 작품과 배우, 제작진의 성과를 폭넓게 조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