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가 40kg 감량 비법을 공개한 가운데 7.8km를 2시간 동안 천천히 뛰었던 것과 달리 편의점을 발견하자 갑자기 속도를 내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윤화가 가수 린, 조째즈와 함께 한강에서 슬로우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윤화는 슬로우 러닝으로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도 7.8km 뛰었다. 그런데 7.8km를 천천히 뛰니까 2시간 걸리더라”며 자신의 러닝 기록을 공개했다.
이어 “아무리 느려도 1시간 이내에 들어온다. 근데 저는 2시간 걸린 거다”라고 덧붙였다. 린과 조째즈가 놀라자 홍윤화는 “이 리액션 처음 받아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5km 떨어진 맛집을 목적지로 정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홍윤화가 맛집에 가자고 제안하자 린 역시 반가워하며 의욕을 보였다.
달리던 중 조째즈가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는지 묻자 홍윤화는 최근 40kg을 감량했다가 다시 체중이 늘었다고 털어놨다.
린이 감량 비법을 궁금해하자 홍윤화는 “그때는 식단 조절이 90%였다”며 매일 하루 만 보씩 걸었다고 설명했다. 식단을 조절하면서 걷기를 꾸준히 이어갔다는 것이다.
그런데 잠시 쉬던 중 배달원이 “떡볶이 주문한 사람 어딨냐”고 외치자 홍윤화는 “저 아니에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 멀리 편의점이 보이자 홍윤화가 갑자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7.8km를 2시간 동안 천천히 뛰었다던 홍윤화가 먹을거리가 있는 편의점을 향해서는 발걸음을 재촉한 것이다.
결국 세 사람은 편의점에 들러 음료와 달걀, 닭가슴살 핫바, 치즈 등 여러 음식을 구매했다. 여기에 라면까지 끓여 먹으며 5km 떨어진 맛집을 향해 출발했던 달리기는 편의점 식사로 이어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