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5년 동안 살던 집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생활이 힘들어 결국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김정난과 가수 웅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김정난에게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백화점보다 홈쇼핑, 명품 가방보다 에코백을 즐긴다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물었다.
김정난은 “홈쇼핑에서도 많이 사고요. 홈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저는 비싼 게 별로 없다. 장르별로 가리지 않는다. 뭐든지 꽂히면 그냥 산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손잡이가 분리되는 프라이팬을 구입했다고 했다. 이사를 앞두고 필요한 생활용품을 하나씩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김주하는 “최근에 몇 층이 있는 집으로 이사한 걸로 알고 있는데 또 이사를 가냐”고 물었다.
김정난은 “거기에서 5년을 살았다”며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그 집이 주변 환경이 너무 좋다. 그 환경 때문에 보고 들어갔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나이가 드니까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다”라며 이사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특히 “물건 하나 찾으려고 하면 3층까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해야 한다”고 밝혀 여러 층을 오가야 하는 일상의 불편함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엉덩이 처질 일은 없어서 좋은데 몸이 힘들어서 안 되겠더라”며 계단을 오르내리는 생활의 뜻밖의 장점을 농담처럼 덧붙였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55세 김정난에게 무릎을 조심해야 한다며 건강을 걱정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