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부친 안화영, 향년 95세로 별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원로배우 안화영이 별세했다. 향년 95세.

21일 오전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은 “안성기의 부친 안화영이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분당 소재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한국영화의 초창기를 책임진 배우 겸 제작자다. 영화 ‘봉선화’ ‘황혼열차’ 등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안성기의 부친 안화영이 별세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배우 안성기의 부친 안화영이 별세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황혼열차’는 아들 안성기의 데뷔작으로 함께 출연해 의미가 남다르다. 김기영 감독이 故 안화영의 집을 방문했다가 어린 안성기를 보고 출연을 제의했다. 이후 안성기는 63년째 연기활동을 펼치며 한국영화의 거목으로 성장했다. 그의 친형은 전 KBS 예능 PD 안인기며 아내는 조각가 오소영이다. 장남은 화가 안다빈, 차남은 배우 안필립이다.

故 안화영의 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에 엄수된다. 장지는 양평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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