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즈→솔로 장대현 “자랑스러운 가수될테니 오래 봐요” [MK★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RAINZ) 출신 장대현이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첫 발을 내딛은 그는 진심으로 노래하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테니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장대현은 지난 24일 데뷔 싱글앨범 ‘필 굿(FEEL GOOD)’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던져(FEEL GOOD)’은 리드미컬한 R&B 베이스의 POP 곡으로 장대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호기심 많은 23살의 상상으로 사랑을 표현했다면서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제목은 쉽게 예상하지 못하는 ‘던져’로 정했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룹으로 활동하다가 솔로데뷔를 하려고 하니까 부담도 컸지만 기대됐다. 내가 스스로 해야하고 잘 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졌다고 느낀다. 평소에 힙합 R&B를 주로 들어서 K-POP으로 소화했을 때 멋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원하는 방향으로 곡이 나왔다. 평소 까불까불한 성격을 담고 싶었고, 지금의 날씨와 어울리는 밝은 곡으로 정했다. 가사의 경우에도 직접 쓰겠다고 욕심을 부려서 100% 다 쓰게 됐다. 처음에는 나도 모르게 내 이야기를 하다보니 대중들이 공감하지 못할 것 같았다. 대중적인 노래를 위해 주제를 ‘사랑’으로 선택했고, 다섯 번 정도 엎기는 했지만 가사를 수월하게 썼다. 엄마와 우리집 강아지를 사랑하고, 회사 가족들을 사랑한다.(웃음) 센스있는 상상을 잘하니까 호기심 많은 23살의 상상력을 담아봤다.”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 출신 장대현이 솔로 앨범 ‘FEEL GOOD’을 발매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 출신 장대현이 솔로 앨범 ‘FEEL GOOD’을 발매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1997년생인 장대현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연을 계기로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로 데뷔했다. 이후 앨범 ‘선샤인(SUNSHINE)’ ‘뮤직 업(MUSIC UP)’ ‘셰이크 유 업(SHAKE YOU UP)’ 등을 발표한 뒤 1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2018년 10월 28일에 해체했다. 레인즈 활동을 끝으로 약 9개월간의 공백기 끝에 솔로 데뷔에 나선 그는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우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별명이 ‘걱정인형’일 정도로 평소 걱정이 많다는 장대현은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를 혼내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원래 걱정이 많은 성격이다. 사회생활을 하다가 연예인이 됐기에 그동안 잘한 부분도 있지만 놓친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듀2’도 레인즈도 좋은 프로젝트였는데 놓친 부분을 다시 하기는 싫더라. 그룹일 때는 내 분량을 소화하고 나머지는 멤버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혼자 해야 하니까 걱정이 50배 이상 늘어났다. 열 개의 댓글이 칭찬이어도 하나의 악플이 있으면 신경을 많이 쓴다. 팬들은 내가 한달만에 15kg 감량한 걸 보고 내가 걱정이 많고 독하다는 걸 아시더라. 응원구호 중에 ‘대현아 밥먹어’가 있을 정도였다.”

장대현은 그룹 이름 레인즈답게 ‘던져(FEEL GOOD)’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비가 내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레인즈 활동 때 마다 비가 내린 이유에 자신의 지분도 포함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덧붙여 멤버들의 솔로 데뷔 응원을 전했다.

솔로 데뷔에 나선 장대현이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솔로 데뷔에 나선 장대현이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지난 8월 1일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레인즈 활동 때 뮤직비디오나 촬영이나 컴백 쇼케이스, 심지어 해체날도 비가 내렸다. 그때마다 신기하게 생각했고 멤버들끼리 ‘7명 중에 지분이 누구한테 있는가’하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내게 30% 이상 있는 것 같다.(웃음) 하필 야외 촬영이었는데 걱정한 것에 비해 결과는 잘 나왔다. 멤버들도 솔로 데뷔 소식을 듣고 매일 매일 연락을 해주더라. 은기는 음악방송 전에 구구절절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줬고, 현민이는 자기를 어필해달라고 했다. 성리 형도 ‘던져’를 계속 따라 불렀다. 나도 멤버들을 응원하고 서로 응원을 받고 있다.” 레인즈에서 메인 래퍼로 활동한 장대현은 오롯이 자신이 부른 노래로 앨범을 채웠다. 대중들의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노래를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그는 ‘발전하는 가수’,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고백했다.

“래퍼인데 노래도 비중있고, 전체적인 느낌이 기존과는 다르게 변했다. 분홍색으로 물들인 머리스타일도 그렇고 힙합스러운데 K-POP스러움도 있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발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더 나아가 점차 발전해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누군가 자신을 보고 가수의 꿈을 꾸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그는 곁에서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영원히 지키고 싶은 약속을 전했다.

“팬들에게 ‘오래 보자. 많이 보자. 자주 보자’는 말을 한다. 진심으로 한 이야기인데 팬들도 큰 뜻으로 받아들여준다. 오래 봐야 나도 겸손하게 계속 열심히 할 것 같고 많이,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은 공백기가 없다는 거니까 의미를 담아서 한 말이다.(웃음) 팬들도 항상 편지의 끝에 이 세 줄을 적어준다. ‘던져’로 활동하면서 노래를 알리거나 대중들에 ‘분홍머리 누구야?’라고 내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큰 꿈이 있다면 차트인도 해보고 싶고, 언젠가 누군가 나를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수현 측 “김세의 관련 피해 300억원 수준”
강미나 “아이오아이 불화설? 거의 1일 1톡”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몸매…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정몽규 축구협회장, 월드컵 끝나고 자진 사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