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슈돌’ 축구선수 김영권이 미모의 아내와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영권과 아내가 첫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영권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탓에 현관문 비밀번호를 잊었다. 어렵게 비밀번호를 풀고 집에 들어온 그는 곧장 아내에게 뽀뽀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영권 아내는 “살 빠진 거 아니냐”고 걱정했고, 김영권은 “여보 못 봐서 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들 없을 때 뽀뽀 한번 진하게 해볼까. 내일까지 계속 붙어있자”면서 연신 뽀뽀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권 아내 역시 김영권과 딸이 뽀뽀하려고 하자 다급히 말리며 귀엽게 질투해 부부의 금슬을 엿보게끔 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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