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의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이 전 멤버 성훈의 최근 주장에 대해 침묵을 깨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성훈의 SNS 게시글 내용 중 다수가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으며, 그의 팀 탈퇴 배경에는 심리적 문제와 멤버들을 향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음을 밝혔다.

롱플레이 뮤직 측은 7일, “성훈 씨가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자 심리적 불안을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성훈이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돌발 행동을 지속했고, 회사는 여러 차례 치료와 휴식을 권유하며 상황을 우려해왔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그럼에도 그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해 솔로 앨범 제작과 개인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을 적극 지원하며 회복을 돕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양측의 협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탈퇴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이어 “본래 이번 사안에 대해 추가 입장을 내지 않으려 했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입장을 밝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 씨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지속적으로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분명히 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성시경, 10년 매니저에게 배신당한 심정 고백
▶ 소속사 “정서 불안 치료” : 박봄 “필요없다”
▶ 발레하는 수지, 감탄 나오는 탄력적 S라인 몸매
▶ 바다, 세련된 미모와 탄력이 넘치는 섹시 핫바디
▶ 이정후 2025 미국프로야구 최악의 중견수 수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