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수녀들이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오는 2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메가토크 GV에 배우 김태리가 깜짝 등장해 작품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GV에는 극 중 의심과 호기심을 지닌 ‘미카엘라’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전여빈도 함께한다. 김태리와 전여빈은 오랜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어 이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리는 tvN 종영드라마 정년이와 미스터 션샤인, 영화 아가씨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배우로 자리 잡았다. 전여빈 역시 검은 수녀들에서의 완벽한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두 배우의 만남은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전여빈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 영화의 또 다른 주연 배우 송혜교와 함께 출연해 김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김)태리한테 제일 많이 의지하는 것 같아요. 태리가 저보다 한 살 어려도 더 언니 같은 구석이 많아요. 성격도 너무 좋고 정말 의지할 수 있는 친구예요”라며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언급했다.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태리와 전여빈이 직접 참여하는 메가토크 GV는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와 두 배우의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절친 케미를 자랑하는 두 배우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